3월 8일 볼락 루어낚시 출조를 잠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정자항이며 9시쯤 도착해서 보니 물이 많이 빠져있네요...

집어등을 키고 1.9g 지그헤드에 슬렌더 웜을 달아서 투척.

몇번을 해도 입질이 없네요...

웜을 저번에 재미봤던 트리거엑스 피핀테일로 바꿔서 던져 봅니다.

그 사이 같이 출조를 간 소아레님께서 씨알 좋은 황볼락을 한수 합니다.

힘이 아주 좋은 씨알좋은 녀석이었습니다.

저도 다시 열심 모드로 바닥을 긁어 봅니다.

바닥에서 미세한 입질후 곧바로 다시 물어주네요.

역시 준수한 씨알의 볼락입니다.

그 이후는 열쇠고리 볼락만 잡힙니다.

포인트 이동. 그러나 고만한 씨알의 볼락만 물어주네요...

갯바위 포인트로 이동후 황점볼락 한마리가 물어주었습니다.

짜릿한 손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틀전보다 마릿수 조과는 현저히 떨어졌지만 짜릿한 손맛은 보고 왔네요...

조만간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ㅎ